-
먹어도 먹어도 왜 먹고 싶은 생각이 줄지 않는 걸까? 잠들기 전 야식의 유혹은 왜 뿌리치기 힘들까? 이처럼 넘치는 식욕을 주체 못해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경우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너무 고민할 필요 없다. 뇌를 자극해 식욕을 주관하는 호르몬을 이해하고 나면 그 해결 방법이 보일 테니 말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식욕을 잠재우는 다이어트 호르몬에 대해 알아보자.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줄여 섭취 칼로리를 낮추는 것’과 ‘꾸준한 운동으로 소비 칼로리를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5.05.13 11:30
-
2000년대 후반부터 급성심정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면서 많은 연관 교육 단체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매우 증가했다하지만, 소아 심폐소생술 관련 일반인 교육은 일부 교육계층을 제외하고는 배제되어 있는 실정이다. 실제 영유아 보육시설에서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조차 법적인 강제조항이 아닌 가운데 심심치 않게 보고되는 영아급사나 어린이집 사고 소식에 안타깝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먼저 응급실에 방문하는 소아 심정지는 성인 심정지와 비교했을때 평균 발생 빈도가 드물기 때문에 대비를 하는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5.05.12 11:20
-
직장인 이모(39세, 미혼) 씨는 최근 6개월 이상 월경이 불규칙적이어서 병원을 찾았다. 증상이 심한 달은 한달에 두 번 가량 월경이 진행됐으며, 한번 시작될 때 월경량과 통증도 심했다.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로 일시적인 증상이라 여겼는데, 검진결과 다발성 자궁근종과 자궁 벽이 두꺼워져 있다는 소견을 들었다. 근종의 치료와 함께 자궁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시작했다.자궁에 생기는 질환은 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의 양∙악성 종양과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생리불순, 부정출혈, 조기폐경 등의 증상이 나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5.05.11 12:54
-
‘우리가족 면역력 높이는 103가지 요리 레시피’의 저자인 이양지 자연요리 연구가는 우리가 늘 먹는 식재료에 자연이 담겨 있고, 모든 병을 예방할 수 있는 영양소들이 들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병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검은콩 요리’가 있다.갱년기 해결사라고도 불리는 검은콩의 효능에 대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알아보자.콩이 몸에 좋다는 건 상식에 가까운 사실이다. 특히 검은콩에는 콜라겐을 촉진시키는 안토시아닌과 모발을 건강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5.05.11 10:06
-
다음은 병원을 찾은 A씨와 의사의 대화다.“딸아이가 열두 살인데 초경을 시작했어요. 이렇게 초경이 빠른게 좋은 일인가요?”“여성호르몬이 너무 빨리 분비되어서 그런 것인데 무조건 좋은 일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최근 2차 성징이 보통의 경우보다 이르게 나타나는 조기사춘기(조기성숙)로 진단되는 아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조기사춘기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보자.초경이 빨라지게 되면 이로 인해 성장호르몬이 억제되어 한창 성장기인 아이의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5.05.08 09:01
-
‘LA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시즌 초반부터 부상자명단에 올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으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최근에는 60일짜리 부상자명단에도 이름을 올려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류현진 선수는 지난 시즌에도 회전근개손상으로 인해 게임 중에 마운드를 내려온 경험이 있다. 이런 어깨 질환은 주로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나 어깨를 많이 쓰는 테니스, 베드민턴, 농구 선수 등 스포츠 선수들에게서 쉽게 나타나는 질환이다.스포츠 선수 이외에도 팔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경우나 가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5.05.07 16:10
-
남성을 상징하는 ‘남성호르몬’은 남성을 표현하면서 성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성호르몬은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에 분비가 급격히 많아지고 점점 증가하여 최고치를 기록하다가 35세부터 매년 1%씩 감소한다.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남성 갱년기나 발기부전 등의 성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삶의 질을 좌우하는 남성호르몬에 대해 알아보자.남성형 탈모는 유전과 남성호르몬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탈모 유형이다. 특히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변화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5.05.06 07:54
-
인간의 위장관에는 입을 포함한 음식물이 지나는 모든 소화관에 여러 종류의 미생물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대장에 가장 많으며 1조 정도의 균이 있으며 무게로 환산할 경우 1kg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유산균과 생균제의 차이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 생균제는 숙주 즉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세균을 가리킨다.유산균은 주로 우유를 발효시켜 유산을 생성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를 주로 의미한다. 아울러 프레바이오틱스(prebiotics)도 있는데 이는 소화가 되지 않는 식품 성분(food gradient)을 가리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5.05.04 13:29
-
활동하기 좋은 봄이 오면, 스포츠인구가 증가해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많아진다. 특히 테니스, 골프, 야구, 배드민턴 등 라켓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어깨부상이 잦다. 어깨 높이에서 스윙을 반복하는 어깨사용 동작이 원인인데, 이를 방치하면 통증은 물론 어깨힘줄 파열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나쁜 자세가 어깨충돌증후군 유발한 조사에 따르면 라켓운동에서 가장 손상되기 쉬운 부위는 허리이고, 그 다음이 어깨와 팔꿈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대 테니스 선수에서 어깨통증의 빈도가 10% 정도였다면, 40대 이후 중년층 테니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5.05.04 10:11
-
호르몬의 힘은 막강하다. 외모, 성격, 기분, 기억력 등에 관여하며 몸과 마음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친다. 호르몬은 밀리그램(mg, 1mg=0.001g)으로 측정한다. 매우 소량이지만 그 양이 조금만 많거나 적어도 우리 몸은 바로 혼란에 빠진다.80여 개의 호르몬 중 어느 하나에만 변화가 생겨도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탄 듯 변덕스러워지거나 살이 쑥쑥 빠지고 탈모 증상이 나타나며 우리에게 바로 신호가 온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호르몬이 우리 몸에 주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여성에게 생리 시작 전 일주일은 한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5.05.04 08:19
-
식도락,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하지만 음식물을 먹을 때마다 얼굴이 부어오르거나 입안이 건조해 쿠키와 같은 과자를 잘 먹지 못하는 경우, 또 입안에 염증이 자주 생기는 경우라면 먹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기보다 불편을 야기하는 일일 것이다.이렇게 음식을 입안에서 맛보고 소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타액 즉, 침이다. 그리고 타액을 분비하는 곳을 타액선 또는 침샘이라고 한다.침샘은 입안에 침을 분비해 주기 때문에 입안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귀밑, 턱밑 그리고 혀 밑에 각각 1쌍의 큰 침샘이
알쏭달쏭 건강상식
조정희 기자
2015.04.30 16:35
-
코골이를 방치할 경우 고혈압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고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팀이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40~69세 성인 4,1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습관성 코골이 환자는 4년 후에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코를 골지 않는 집단에 비해 남성은 1.9배, 여성은 1.6배 높았다. 단순 코골이 환자라도 고혈압이 생길 위험은 10~20% 높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코골이와 혈압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자.코골이가 고혈압 위험을 높이는 것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에프네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5.04.28 10:08
-
봄바람이 불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황사 또는 미세먼지가 늘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의 2014년 통계 자료를 보면 서울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늘어나 4월과 5월 봄철에 평균 60㎍/㎥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중에서도 5월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63㎍/㎥으로 최고를 기록했다.보통 0~30은 ‘좋음’, 31~80까지는 ‘보통’, 80~150은 ‘나쁨’ 이후로는 ‘아주 나쁨’으로 나타내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해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5.04.27 09:27
-
결혼을 앞둔 김OO(32세) 씨는 5개월 전 직장인 건강검진에서 “자궁근종이 의심되므로 산부인과정밀 검진이 필요하겠다”는 소견을 들었다. 결혼식을 몇 개월 앞두고 있던 상황이라 임신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이 앞섰다. 임신 중 자궁근종이 발생하면 각종 위험성에 노출 될 수 있으며, 임신 기간 자궁근종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가임기 여성 자궁근종 늘어나, 결혼 전 검진은 필수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이라는 점에서 임신과 별개로 생각하기 힘든 질환이다. 청담산부인과외과 산부인과 전문의 김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5.04.24 15:53
-
봄철은 겨우내 미뤄 두었던 운동이나 대청소 등으로 갑자기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어깨관절에 가장 많이 부상을 입게 되는 계절이다. 어깨관절은 팔과 몸통을 연결하면서 손을 움직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봄철 무리하게 어깨를 사용하다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나 손동작조차 어렵다면 이미 어깨관절 내 조직 손상이 진행된 상태에 해당하는 만큼 어깨통증에 대해 스스로 평가해 보는 게 중요하다.봄철에 흔한 어깨질환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10~2014년) 어깨병변에 대한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5.04.24 13:13
-
우엉을 차로 즐기는 사람은 많지만 요리로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려운 음식,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우엉으로 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요리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고 나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우엉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뿌리채소로 만든 요리는 그윽한 향과 풍성한 식감 때문에 매일매일 밥상에 올려도 질리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특히 우엉요리가 그렇다. 우엉으로 할 수 있는 요리는 우엉조림, 우엉무침, 우엉튀김, 우엉잡채 등 의외로 많다. 만드는 방법도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5.04.23 10:54
-
따뜻한 봄이 되면서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거나 해외여행,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외여행객수도 매년 늘고 있는데, 한국관광공사의 통계를 보면 국내에서 해외로 나간 여행객수는 2010년 1248만명에서 2014년 1607만명으로 5년 사이 359만명이 늘었다.하지만 일주일 이상 위생상태가 나쁜 곳에서 체류하거나 배낭여행 또는 도보여행 등을 계획한다면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최소 출국 한 달 전에는 의사를 방문해 건강 관련 상담을 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해외에서 홍역 등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급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5.04.23 09:58
-
우리나라 60대 이상 남성에서 유독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 있다. 바로 복부대동맥류다. 복부대동맥류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큰 동맥의 직경이 정상(2cm)보다 1.5배 이상 증가하는 상태를 말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복부대동맥류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9년 3,670명에서 2013년 6,534명으로 약 78%가 증가하였으며, 이 가운데 열 명 중 일곱 명이 60대 이상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13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가 발표한 ‘한국인의 복부대동맥류 유병률 조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5.04.23 09:35
-
지난 11일 여주 소피아그린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김모 씨가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쓰러진 김 씨는 얼굴빛이 점점 창백해지며 호흡이 약해지고 있었다.주위 일행은 당황하며 경기 운영 팀에 급히 연락을 취했고, 때마침 경기 팀 소속 직원 백상훈 씨가 뛰어와 AED(자동제세동기)의 음성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응급조치 취했다. 이후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두어 차례 반복했을 때쯤 김모 씨는 점점 의식을 되찾았고, 그 사이 도착한 구급대원이 병원으로 이송했다.적절한 초동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백 씨는 &ld
알쏭달쏭 건강상식
2015.04.22 18:43
-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만 되면 목이 붓고, 침도 못 삼킬만큼 목이 아픈 사람들이 있다. 바로 편도염 때문이다. 급성편도염은 침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목이 아프고 38~40℃의 고열과 두통, 전신에 걸친 근육통이 발생한다. 만성편도염은 급성편도염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목에 뭔가 걸려 있는 듯한 이물감과 함께 가래를 뱉으면 악취가 나는 노랗고 좁쌀만한 덩어리가 나오기도 한다.잦은 편도염, 중이염과 축농증 유발편도란 목구멍 안쪽 인두점막 속에 발달한 림프조직체를 말한다. 그 위치에 따라 목 양쪽의 구개편도, 코 뒤쪽에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5.04.21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