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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증후군이 대한민국을 강타하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염병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정부와 병원에서는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감염 예방 대책도 늘어나 시중에서는 마스크와 손소독 제품의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현대의학이 획기적으로 발달한 19세기 이전만 하더라도 페스트나 흑사병과 같은 전염병은 천재지변과 같이 인력으로는 막을 수 없는 일이었다.조선시대에도 역병이 돌면 역병 귀신이 찾아왔다고 해서 환자와 마을을 격리하고 병이 지나가도록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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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5.06.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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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은 왜 안 빠질까? 허벅지살도 요지부동이다.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기에 더 고민되는 뱃살, 허벅지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더 오래, 더 많이 운동하는 것이 정답일까? 아니다. 살을 빼려면 운동을 오래 많이 하는 것이 능사라는 생각부터 바꾸어야 한다. 운동은 ‘오래, 많이’보다 ‘어떻게’하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뱃살과 허벅지살 빼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뱃살 빼기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조건 그 방법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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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5.06.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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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르스(MERS)증후군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국민들 사이에 전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발병초기,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메르스증후군은 다른 말로는 중동호흡기질환이라고도 부르며, 건조한 상황에서 전염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특히 각 병원의 응급실이나 제한된 공간에 있던 환자들에게서 메르스 증후군이 집중감염 된 것은 실내를 건조하게 만드는 에어컨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 되면서 여름철 에어컨으로 인한 냉방병과 질병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냉방병은 각종 전염병 뿐 아니라 전신적인 생리기능에 장애를 초래하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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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5.06.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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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무더울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5월 평균 기온은 18.6도로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 6월 역시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무더위 속에 발병하기 쉬운 식중독에 대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를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Q. 식중독이란?A. ‘식중독(food poisoning)’은 일반적으로 미생물 또는 미생물의 독소, 중금속을 포함한 각종 화학물질, 기타 생물학적 독성 등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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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5.06.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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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은 당뇨환자들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시원한 빙과류나 과일 섭취가 늘면서 혈당관리가 어렵고, 더위를 피해 냉방기 온도를 낮추다 보면 체온도 함께 낮아져 혈액순환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당뇨환자는 일반환자에 비해 어깨통증을 동반할 확률이 높아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당뇨 있으면 어깨통증 심하고 오래가당뇨환자 865명과 일반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시행된 연구에서도 당뇨환자는 전체의 25%에서 어깨통증이 동반되어 일반 환자에 비해 5배 높은 유병율을 보였다. 실제 오십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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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5.06.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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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신건강재단 재난정신건강위원회와 대한소아청소년의학회 재난특임위원회가 최근 일고 있는 메르스에 대한 우려를 경감시키고자 '감염병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지침'을 공개했다.1. 믿을 만한 정보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스트레스 상황에서 사람들은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여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올바른 판단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정확한 정보를 선별해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특히 학교 선생님이나 회사의 관리자, 보건의료전문가들은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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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5.06.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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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에 빠졌다. 40%에 달하는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메르스가 국내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며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메르스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국민들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메르스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 한 건강한 사람 즉, 면역력이 잘 갖추어진 사람이 걸린다면 감기처럼 지나갈 확률이 크다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만병의 근원은 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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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5.06.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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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예방 수칙-메르스는 일상적인 활동 중에는 감염되지 않으니 일반 국민들은 과도한 불안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다음 일반적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비누로 충분히 손을 씻고 비누가 없으면 알콜 손세정제를 사용합니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가급적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기침과 콧물, 호흡곤란, 발열 등의 감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합시다. 마스크가 없는 경우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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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5.06.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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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번식이 왕성한 여름철에는 세균 감염이나 독소에 의한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더욱더 부모들의 주의를 필요로 한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신미용 교수를 만나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소아 질병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피부에 물집과 노란 진물, 딱지가 생긴다면? ‘농가진’?여름철은 농가진 발생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모기나 다른 곤충에 물린 자리를 긁거나 만지면 그 부위에 세균 감염에 의해 농가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어린 아이에게 더 흔하다. 피부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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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5.06.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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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바이러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6월 2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그 중 2명은 사망하여, 5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24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유럽 질병예방 통제센터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메르스 환자는 2012년 3월부터 2015년 5월 30일 현재, 총 24개국에서 1,172명 발생, 479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메르스(MERS)란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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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5.06.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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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 모 씨(39세, 여)는 1년 전부터 생리 때마다 심한 통증을 느꼈다. 생리통 자체도 심하지만 화장실을 갈 때 항문이 빠질 듯한 통증이 갈수록 심해졌다. 산부인과 검사를 받아본 김 씨는 자궁 내막 세포가 난소에서 혹으로 자란 자궁내막성 물혹과 다발성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다. 김 씨의 주치의는 “다행히 주변 조직과 유착 전에 종양을 떼낼 수 있다”며 “치료를 받고 나면 통증이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자궁질환 위험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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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5.05.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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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 접어든 김모씨는 최근 잠을 자다가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겪었다.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우울감에 빠져 집에 있는 일이 많아지고 한 달에 한 번 있던 생리가 두세 달에 한 번 있다가 거의 나오지 않는 변화도 최근의 일이었다.김씨는 병원을 찾았고 병원에서는 김씨에게 호르몬제를 처방했다. 김씨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호르몬제를 복용하고 난 후부터 증상이 나아지는 것을 느꼈다. 이처럼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다양한 증상들이 생겨나게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폐경기 여성호르몬 변화에 대해 알아보자.여성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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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5.05.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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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반의 김 씨는 운동으로 다져진 멋진 체격과 활력 그리고 유머로 맡은 분야에서 항상 좋은 성과를 이뤄내는 능력 있는 남자다. 그리고 집에서는 자상하면서 적극적인 사랑 표현으로 아내와 아이들에게 항상 사랑받는 멋진 아빠였다.하지만 김 씨는 몇 년 전부터 무기력하고 우울한데다 쉽게 피로감을 느꼈고 그로 인해 운동도 지속하지 못해 점점 복부 비만이 생기기 시작했다. 또한 부부관계에서도 흥미를 잃고 만족스러운 관계를 유지하지 못해 자신감을 상실하면서 점점 활력을 잃어갔다.김 씨처럼 40대 이후 남성에서 남성 호르몬의 감소와 함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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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5.05.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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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는 딸을 대신해 손자를 봐주던 60대 박 할머니가 어느 날 골반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단순한 통증이라 생각해 가볍게 여겼고 X-RAY 결과도 별 다른 이상 증상이 없다고 나타났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보행이 불가할 정도로 통증이 악화됐고, MRI 검사 결과 생소한 질환명인 ‘부전골절’로 고관절을 인공관절 바꾸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령화의 영향으로 노인층은 증가하고 도시생활습관으로 운동량은 감소해 노인성 고관절 골절과 부전골절, 비전형골절 환자가 많아졌다.고관절 골절 위치 따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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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5.05.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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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환자가 3명으로 늘면서 메르스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반 국민 전파 가능성은 없다고 말한다.메르스는 2012년 6월 첫 인체 감염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확인됐다. 2003년 중국에서 시작된 사스처럼 동물에게서 사람으로 전파가 의심되고 있고, 유사한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시작되었다. 잠복기는 2~14일로 알려져 있고, 초기 증상은 발열, 기침, 오한, 인두통, 근육통, 관절통과 같은 독감 증상과 유사하다. 일부환자는 중증으로 진행하면서 호흡부전,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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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5.05.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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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8.3%가 치매 진단 시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치료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에 걸리면 본인은 물론 가족의 일상생활이 어렵다는 점에서 암과 함께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치매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9년 약 21만7000명에서 2013년 약 40만5000명으로 5년간 18만8000명(약 87%)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약 17%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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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5.05.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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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충만하고 만물이 자라서 가득 찬다는 여름의 문턱 소만(小滿)이 코앞으로 다가 왔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와 강렬한 햇빛으로 피부 질환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흔히 ‘햇빛 알레르기’로 불리는 광과민질환 때문이다.오랜 시간 실내에 머물며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햇빛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져 잠깐의 햇빛 노출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피부가 햇빛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때인지라 바깥 외출부터 시작하여 여러 가지 남모를 고충이 따른다. 경우에 따라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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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5.05.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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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배낭여행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 그리스 편’이 최근 성황리에 종영되었다. 꽃보다 할배가 시작할 때만해도 배낭여행은 젊은이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백발이 성성한 노년도 여행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본 시청자들은 너도 나도 배낭과 케리어를 들고 해외여행을 나서고 있다.하지만 세월은 거스를 수 없는 법. 팔팔한 젊은이들이야 조금은 고되고 피곤한 여행을 경험이라 생각하며 이겨낼 수 있지만 척추와 관절의 노화가 진행된 노년 배낭여행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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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5.05.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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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신oo(41세, 강남구 논현동) 씨는 30대 중반에 결혼한 후 일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임신을 미루다 최근 임신에 성공했다. 산전 검사를 통해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임신에 영향을 끼칠 만한 소인은 없는지 자궁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하지만 고령의 임신인데다 임신 성공 전 자연유산의 경험이 있던 터라 혹시 태아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컸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공식적으로 전할 수 있는 날이다. 그 중 부부의 날은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이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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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5.05.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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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을 앓고 있어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던 김씨(53세). 지난주 봄을 맞아 친구들과 봄맞이 등산을 하던 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려졌다. 응급심폐소생술로 간신히 깨어나긴 했지만, 지난해 심근경색을 앓고 시술을 받은 적이 있던 터라 가족과 주변사람들은 가슴이 철렁했다고 말했다.심혈관질환, 대한민국 3대 사망원인 중 하나김씨와 같이 평소 꾸준한 운동 등으로 건강을 관리하던 사람이 수면 중 혹은 운동 중에 예고 없이 갑자기 쓰러지거나 사망하는 일을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러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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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5.05.14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