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지자체 담당공무원 등 사업설명회

보건복지부는 오는 18일 지자체 담당공무원과 노인복지회관 및 노인인력지원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200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 노인일자리 2만개 창출 시범사업의 방향과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사업 담당자들의 궁금증을 종합적으로 해결하면서, 그간의 관련사업에 대한 사례발표·업무매뉴얼과 홍보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복지부는 또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전국의 7개 시도를 중심으로 '노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 지역사회 중심으로 노인인력에 대한 홍보와 일자리 유도를 통해 노인취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지자체는 지난 2월 복지부가 배포한 '2004년 노인일자리사업 기본계획'에 근거해 자체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을 작성하고 있다"며 "시도간 조정작업을 거쳐 3월말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과 관련해 사업의 총괄·조정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29일 노인인력운영센터를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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