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활성화 기대..병원장비 중복투자 없애
이번 전자카탈로그 표준화와 의료용품 DB 구축에 대한 협력으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향후 국공립병원은 물론 민간병원까지 민ㆍ관이 동일한 관리체계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유통뿐만 아니라 병원장비 관리 전산화 등 중복투자에 따른 국가재원의 낭비를 방지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조달청은 앞으로도 B2B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시계, 자동화기계, 안경/광학 업종에 대한 전자카탈로그 표준화와 B2B-G2B 연계를 확대하고, 정부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업종별ㆍ산업별 민ㆍ관 표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2002년 9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구축, 운영과 함께 도입한 G2B분류체계를 민간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민ㆍ관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