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 첨단 디지털 명문 병원 만들 것"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초대 원장에 강형근(진단방사선과) 교수가 임명됐다.

황태주 전남대학교병원장은 지난 25일 정기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27일자로 2003년 3월부터 화순병원개원준비단장을 맡아온 강형근 교수를 초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

강형근 교수는 "지방 국립대학교 병원 가운데 최초가 될 전문진료센터 중심의 화순병원 초대 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본원의 적극적인 지원ㆍ격려와 화순병원 임직원들의 열의가 높아 반드시 환자중심의 첨단 디지털 명문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형근 초대 화순병원장은 1977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1986년 전북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2년 전대의대 전임강사로 출발, 진단방사선과 과장, 진료부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복부방사선과학연구회 회장과 아시아대양주 방사선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등 학회, 연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방사선의학회 광주ㆍ전남지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한편, 전남대학교병원 및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인사는 다음과 같이 단행됐다.

<인사>전남대학교병원
▲ 암 연구소장 유경연(마취통증의학과)교수 ▲알레르기내과 분과장 고영일교수

<인사>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진료처장ㆍ암 센터소장 김영진(마취통증의학과)교수 ▲기획실장 문재동(산업의학과)교수 ▲교육연구실장 김형준(혈액종양내과)교수 ▲진료지원실장 범희승(핵의학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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