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의 성 습관에 대한 새로운 조사에서 15~24세 미국인의 2/3가 구강 섹스(oral sex)에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DC(질병관리예방센터)의 NHSR(National Health Statistics Reports)에 발표된 데이터에서 질 섹스를 하기 전에 젊은 사람의 1/4이 구강 섹스를 시도한 것을 발견했다.

2007~2010년 동안 여성의 66%와 남성의 65%가 최소 한번은 구강섹스를 가졌다.

보고서는 15`24세 3242명의 여성 중 26%가 첫 질 섹스 전에 처음으로 구강 섹스를 했고 27%는 성교 후 구강섹스, 7.4%는 첫 성교와 동시에 구강섹스, 5.1%가 구강섹스를 했지만 질 성교는 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같은 나이의 3104명의 남성 중에서 24%는 첫 성교 전에 첫 구강 섹스를 경험했고 24%는 첫 성교 후 구강섹스, 12%는 첫 성교와 동시에 구강섹스, 6.5%는 구강 섹스만 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6~2008년까지 비슷한 조사에서 15~19세 여성의 45%와 남성의 48%가 많은 파트너와 구강섹스를 했고 20~24세 사이는 여자가 81%, 남자가 80%였다.

HIV 등 성감염병 위험은 질 섹스나 항문 섹스에 비해 구강 섹스가 더 낮지만 일부 연구에서 구강 섹스는 클라미디아, 음부 포진, 임질, 매독 등 특정 성병에 감염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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