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이에프·씨플러스 발매

일동제약은 16일 영양제 '아로나민'의 브랜드 확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중광고나 홍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살리는 마케팅 전략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63년 발매이래 40년간 쌓아온 아로나민의 브랜드 가치를 십분 활용하기 위한 차원에서 전개되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02년 12월 아로나민아이즈(Aronamin Eyes)를 필두로 2003년 12월 아로나민이에프(Aronamin EF)와 2004년 2월 아로나민씨플러스(Aronamin C Plus) 등을 발매했다.

이들 제품은 1970년 4월에 발매된 활성비타민B군에 비타민C와 E가 주성분인 아로나민골드(Aronamin Gold) 처방을 기본으로 한다는 것이 공통점.

여기에 아로나민아이즈는 눈 건강에 가장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A를, 아로나민이에프는 혈액순환을 타깃으로 비타민E와 엽산을, 아로나민씨플러스는 피부미용과 빈혈예방에 초점을 두어 비타민C와 철분·셀레늄·아연 등의 항산화제를 더욱 보강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아로나민 시리즈 제품만 모아 진열할 수 있는 진열대를 약국에 공급하는 등 숍인숍 형태의 아로나민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