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총회서 공식 선출 1년간 회장직 수행

동아제약의 강신호 회장이 전경련 회장에 정식으로 추대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회장단과 고문단 연석회의를 열고 강신호 회장대행을 제29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강 회장도 이를 수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 회장은 오는 18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선출돼 내년 2월 정기총회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강신호 회장은 지난해 10월 손길승 회장의 사퇴로 최연장자가 회장대행을 맡아야한다는 전경련 정관에 따라 회장 직무대행에 추대됐으며 이번에 정식 회장으로 추대됨에 따라 1년간 더 전경련을 이끌게 됐다.

강 회장은 직무대행때 원만하게 전경련을 이끌어 나간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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