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신테라보, "세계적 치료제 가시화될 것"
엘록사틴은 프랑스계 다국적제약사인 사노피-신테라보(Sanofi-Synthelabo)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지금까지는 다른 화학요법이 실패했을 경우 사용하는 2차 치료제로만 허용됐다.
2002년 8월, 엘록사틴이 결장암에 대해 다른 항암제와 함께 혼합치료제로 승인됐을 당시 FDA는 "단독으로 사용되면 극히 미미한 효과를 나타내지만 혼합제는 종양을 억제시키고 암진전을 늦춘다"고 밝힌 바 있다.
사노피사의 한 관계자는 "이 제제가 위암과 췌장암 등 여러 다른 종류의 암을 치료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면 세계적 임상치료제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