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개국약사부문 조덕원씨 등 5명

제30회 약사금탑 수상자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6일 제1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약사금탑 수상 후보자를 심의해 의결했다.

이번 제30회 약사금탑 수상자는 개국약사부문 조덕원, 약학연구부문 나규환, 사회봉사부문 김경자·유상근, 약사회발전부문 김형수 씨 등 5명이다.

개국약사부문 조덕원 약사는 환경약학·환경약사 개념을 도입, 환경분야로의 직역 확대와 환경보전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약사위상 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약학연구부문 나규환 약사는 최초의 보건과학대학 창설에 기여하고, 학회 및 단체활동을 통해 60여편의 학술논문 발표와 각종 사회활동으로 약학 이외의 분야에서 약학 및 환경분야 연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사회봉사부문 김경자 약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상담 실시와 문맹으로 불이익을 받는 주민을 위해 약국을 민원 창구로 활용, 각종 봉사활동을 통한 대통령 표창 수상 등 약사위상 제고 및 봉사하는 약사상 정립에 기여했고, 유상근 약사는 청소년 계몽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하는 약사상 정립 및 약사회 위상제고에 기여했다.

아울러 약사회발전부문 김형수 약사는 지역 약사회 활성화와 약권 신장 및 회세 강화, 이를 통한 대국민 홍보에 크게 기여하는 등 약사직능 위상제고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팜매니저2000 V4.0를 12월 하순경에 CD로 제작해 신상신고가 시작되는 내년 1월부터 배포키로 의결했으며, 약사금탑 시상은 차기 이사회 석상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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