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자회사 3억8,500만 달러에

스위스 Novartis(노바티스)사가 미국 Mead Johnson & Company사의 성인건강 보조약품 사업을 인수키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수가는 브랜드, 특허, 판매권을 포함 3억 8천 5백만달러로 알려졌다.

이로써 노바티스의 미국, 일본내 시장점유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에반스빌에 위치한 Mead Johnson사의 주요제품은 내복용 영양제품과 도뇨관 관련 제품으로 암과 같은 질병으로 음식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나 장질환을 환자들을 위한 것이 주종이다.

Mead Johnson사는 Bristol-Myers Squibb사의 자회사로 세계적인 메디칼영양사업체로 종업원 5천명에 연매출액이 20억달러에 이른다.

이번 인수는 Mead Johnson사가 보유한 유아 및 어린이용 메디칼 영양부문은 제외됐다.

Mead Johnson사로서는 월드마켓 리더인 유아 및 어린이용 메디칼 영양사업에 보다 집중할 예정이다.

노바티스의 성인메디칼영양사업은 연간 7억 11백만의 매출을 거두는 등 현재까지 세계 2위를 고수하고 있으나 이번 인수로 1위인 Abbott사를 따라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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