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약계 후학 위한 귀중한 교육자료로 이용

한독약품은 곽대희 피부비뇨기과 원장이 지난주 비뇨기과용 의료기 2점을 한독약품 부설 한독의약사료실에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의료기는 약 100년전 독일에서 제작된 순은제 성병 치료기구와 1920~30년대 경성제대에서 사용하던 요로결석 분쇄기이다. 순은제 요도균 살균 치료 기구는 질산은(혹은 초산은) 용액을 요도에 삽입해 요도 내의 세균을 죽이는 기구이다.

곽대희 원장은 1935년 서울 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비뇨기과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비뇨기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의장 및 의협신보 편집인, 대한의학협회 공보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이밖에도 각종 매체를 통해 일반 대중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고 한독약품의 사외보인 “홈닥터” 고정란의 기고를 통해 비뇨기관련 의학 상식을 일반 독자들에게 알기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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