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초청, 잔잔한 클래식 연주

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9일 낮 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환자를 위한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이 각각 피아노와 함께 어우러지는 독주 체제의 형식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모리코네의 ‘넬라판타지아’, 러브랜드의 ‘그가 일으켜 주신다(You raise me up)’ 등을 연주해 잔잔한 클래식의 감동을 안겨주었다.

특히 클라리넷 연주자 김현숙씨는 슈라이너의 ‘임머 크라이너’를 연주하며 클라리넷을 분해하는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여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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