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디 교수, 시알리스 기자간담회서 밝혀

시알리스 발매기념 심포지엄에서 강연차 방한한 이스라엘 랭뱅 메디컬센터 바르디 교수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바르디 교수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발기부전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환자들이 발기부전 치료제로부터 기대하는 바를 설문조사(복수응답) 한 결과 환자들은 강직도(57%)와 ‘자신이 원할 때 성관계를 갖는 것’(49%)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환자들은 다음으로 ‘간편한 사용’(26%) , ‘재현성’(19%), ‘빠른 발현시간’(16%), ‘저렴한 가격’(16%) 등을 들었다.

바르디 교수는 또 발기부전 남성 80%가 시알리스는 복용 후 24~36시간에도 성공적으로 성관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발기부전 치료를 받고 있는 남성들의 성 생활 패턴과 관련, ‘하루 중 언제 성관계를 갖는가’라는 질문에 72%(복수응답)가 주로 ‘밤 시간’라고 응답했지만, ‘저녁시간’(53%), ‘아침시간’(31%), ‘점심시간’(17%)에 성 관계를 한다는 이들도 많아 자신이 원할 때 자유롭게 성생활을 할 수 있는 치료제에 대한 욕구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르디 교수는 “발기부전 환자들은 기존 치료제가 지닌 짧은 약효 지속시간, 부작용 등의 요인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많았던 게 사실”이라며 “시알리스는 약효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고 술과 음식물 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아 발기부전 남성들이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이전의 자유로운 성생활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밝혔다.

바르디 교수는 16일 시알리스 발매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 ‘발기부전 치료의 신기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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