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국책기관 중 가장 먼저 이사 … 11월 1일 신청사서 업무 개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이 오늘(10월 25일(월))부터 오는 31일(일)까지 현 서울 노량진 청사에서 충북 오송 신청사로 이사를 진행한다. 

25일 품질향상평가팀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사는 △26일 R&D진흥본부, 의약산업단, 식품안전산업단, 인력양성팀 △27일 국제의료사업단, 산업전략실, 감사팀 △28일 경영지원실, 산업통계팀, 건강보건사업단, 기술사업화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과 24일 전산실과 자료실의 사전 이사가 진행된 바 있다. 

부서별로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이사이기 때문에 이사 당일을 제외하고는 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11월 1일부터는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가 개시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식약청 등 오송이전 6대국책기관 중에서는 가장 먼저 이사를 진행하며, 이사 물량은 5톤트럭으로 약 120대분이다.

25일 진행된 첫 이사는 오전 9시경 5톤트럭 3대가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10대의 트럭이 충북 오송으로 향했다. 

새로 마련된 오송 신청사는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지하1층, 지상6층으로 건축 연면적 7,633㎡(2,309평) 규모이다. 

한편, 진흥원은 아직 오송지역 인근으로 이주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하여 3개노선 4대의 통근버스를 한시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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