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및 교직원 등 참석…마라톤동아리 '메디러너스' 응원

한양대학교병원은 유방암환우회 ‘핑크한양’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2010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핑크한양' 회원들과 외과 정민성 교수, 암센터 강혜령 간호사 등 교직원들 모두는 건강 마라톤 5km 코스를 한 명도 빠짐없이 완주했다.

또 한양대병원 마라톤 동아리인 ‘메디러너스(medilunners)’ 회원 20여 명도 참석해 유방암 환우들이 완주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워 주었다.

한양대병원 유방암클리닉과 암센터는 2008년부터 유방암 환우회 ‘핑크한양’을 만들어 매월 첫째주 수요일 모임을 진행하면서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있으며, 매년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 ‘핑크한양 신년회’,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는 유방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지난 4월 부산을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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