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원 상호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 다짐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26일 경상북도 경산시 백석동에 위치한 경상병원과 61번째 협력병원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력관계에 들어갔다.

이날 협약식은 이종철 원장, 권오정 진료의뢰센터장 등 삼성서울병원 방문단과 경상병원 정다출 원장 등 양 병원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조인식과 협력병원 현판식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병원은 1992년 설립된 병원으로 양·한방의 협진체계, 보호자 없는 병동, 척추센터 운영 등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 729병상 규모의 경산시 최대 종합병원이다.

또한, 현재 개최되고 있는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지정병원으로 지정되어 전문의, 간호사, 행정지원팀, 엠블런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종철 원장은 "진료의뢰 및 되의뢰, 최신 의학정보 교류 등 양병원 상호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서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997년 9월부터 국내 처음으로 전국 주요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상호진료의뢰, 의료진 연수, 정보화 추진 등 협력병원에 대한 활발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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