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사회공헌 활동 전개 '훈훈'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베트남 초등학생들에게 의약품을 기증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한국-베트남 재단(이사장 이희연, 이하 한베재단)은 지난달 29일 베트남 꽝남성(Quảng Nam Province)의 성도(省都)인 땀끼(Tam Kỳ)시에서 기증식을 갖고, 꽝남성 소재 11개 초등학교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베재단 명예이사장인 백낙환 전 베트남 대사를 비롯, 장애아동과 심장병 환자 등을 간호하는 베트남 현지 기관인 꽝남협회, 의약품을 기증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베재단은 지난 2007년, 한국-베트남 수교 15주년을 맞아(현재 18주년) 베트남의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양 국민간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설립됐으며, 베트남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거목과 같은 회사’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사단법인 보금자리(원장 최만호)와 손을 잡고, 화상을 입어 수술이 필요한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수술비를 지원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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