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적 노사 상생 문화 조성 인정받아

유한양행(대표 김윤섭, 최상후)은 29일 과천정부 종합청사 노동부 장관실에서 노동부 장관상인 ‘제 8회 이달의 노사 한누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유한양행이 수상한 ‘노사 한누리상’은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되는 노동부 장관상으로 작년 3월부터 대국민 공모를 통해 매월 단체 1개 업체, 개인 1명을 선정하는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게 되었다.

노동부는 전국 각 지방노동청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단체부분에는 유한양행이 개인부문에는 이성희 인천메트로 전 노조위원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 행사는, 시상식 및 기념촬영에 이어 노동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한 대화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유한양행은 창상 이래 정리해고 없는 고용안정을 유지, 84년간 무분규 전통을 이어온 공로와 업계 최초로 정년연장과 연계한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고, 출산장려 차원에서 육아지원금, 자녀학자금을 지급해 온 점이 우수하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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