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반, 코디오반 160mg...치료비 절감 효과

한국노바티스가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 고용량제제를 이달부터 판매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www.novartis.co.kr 대표: 프랑크 보베)는 현재 시판중인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 80mg 필름코팅정과 코디오반 80/12.5mg정에 이어 고용량 제형인 ‘디오반 160mg 필름코팅 정’과 ‘코디오반 160/12.5mg 정’을 8월부터 발매에 들어갔다.

회사측에 따르면 “디오반(성분:발사르탄) 160mg을 초기 용량으로 사용함으로써 경증에서 중증 고혈압 환자들에게는 강력한 혈압강하효과를, 디오반160mg~320mg을 주 유지용량으로 하는 심부전환자의 경우는 복용의 간편함과 더불어 치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디오반 160mg정은 기존의 디오반 80mg 제제와 유사한 내약성을 보이면서도, 초기용량으로 디오반 160mg을 투여 시, 두 자릿수의 강력한 혈압강하효과가 있어 중증 고혈압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심부전치료에 있어 주 유지용량인160mg~320mg을 1일2회 요법으로 한 달 복용 시 25%의 치료비 절감으로 경제적 이점도 있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코디오반160/12.5mg의 경우 발사르탄과 이뇨제 티아자이드와의 복합제제로 특히 수축기 혈압조절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장점이 있다.

한편, 디오반은 2002년 8월 미FDA로부터 ARB제제로서는 유일하게 심부전 치료제로 적응증을 받은 1차 고혈압치료제로, 현재 미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전 세계 80개국에서 처방 되고 있다. 현재 세계 고혈압 시장 상위 10대 고혈압 치료제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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