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런던대 증상 감소 및 33개월간 효과 유지 발표


B 세포 고갈 요법(B-cell depletion therapy)이 류머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결과가 8월호 학술지 "Arthritis Rheum"에 발표됐다.

리툭시맵(Rituximab)이 대부분 환자의 증상들을 감소시켰고 재발 정도는 자가 항체(autoantibody )의 수치 증가와 연관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단일클론 항체인 리툭시맵을 사용한 B 세포 고갈 요법으로 처치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한 이 시험에서 20명은 여자, 2명은 남자였다. 평균 나이는 58세였고 평균 질환 기간은 18년이었다. 임상 시험기간 동안 환자들은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질환 변이를 유도하는 다른 약물은 사용하지 않았다. 환자들이 5그룹으로 나뉘어져 다른 약용량의 리툭시맵이 2-4주 이상 투여되었고, 2년 이상 병력

대부분의 환자들은 리툭시맵 투여로 인한 임상적 향상을 경험했고, 33개월 동안 그 효과는 유지되었다.
류머티스 인자(rheumatoid factor), 시클릭 시투룰린화된 펩티드(cyclic citrullinated peptide)에 대한 특이적 항체는 전체 총 혈청 항체에 비해 의미 있게 리툭시맵에 의해 감소되었고, C 반응성 단백질(C-reactive protein)은 자가 항체의 감소와 평행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항미생물 항체는 상대적으로 일정했다고 한다.

B 세포의 회복은 치료 후 21개월 간 일어났다는 것인데 재발 정도는 다양한 기간에 걸쳐 일어났고 자가 항체(autoantibody) 수치의 증가와 함께 일어났다는 것.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류머티스 관절염의 병리에서 각기 다른 면역세포의 기여도는 아직도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데 특정 자가 반응적 B 세포 클론(autoreactive B lymphocyte clones)들이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질환의 지속성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 최근에 밝혀졌다"고 영국 University College London 의 Geraldine Cambridge 박사는 말했다.


또한 "B 세포 고갈 요법이 고형의 임프계 조직에서 일어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B 세포 고갈 동안 혈장 세포와 살아남는 B 세포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관한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다"고 Dr. Cambridge는 밝혔다.

(KISTI해외기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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