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향후 9년간 약 250억원 투자 예상

최근 보건복지부가 향후 9년간 약 25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약물유전체 사업단을 공모한 결과,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신상구 교수가 사업단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임상약리학을 전공한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장으로서 본 연구의 가장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는 신상구 교수는 "유전체사업단을 통해 국내 환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고도 안전한 맞춤형 약물치료기술을 개발하고 유전체 변이에 의한 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의 개발까지 사업단의 당면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의생명과학 육성 및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비전을

약물유전체사업단은 한국인 약물유전체 지식기반 데이터베이스의 체계적인 구축과 국내 학계, 산업체, 연구소 등 관련분야의 네트워크 구축이 이루어질 전망이며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맞춤약물치료를 위한 유전체 진단기술 개발 및 임상활용기술의 국내 확립이 조만간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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