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7개 벤처기업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해외 마케팅에 대한 정보와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해외진출을 못하고 있는 (주)아이디알 등 7개 업체를 2003년도 해외진출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200만원까지 해외진출 소요경비를 지원을 받고, 현지법인·지사·공동사무소 설립, 보육센터입주, 현지정보제공, 투자유치 및 합작투자, 시장조사 및 마케팅 확대, 해외고급기술인력도입, 공동기술개발지원 등 유럽시장 진출에 따른 각종 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주)아이디알(신약개발용 S/W), 크리스탈지노믹스(주)(항암제, 비만치료제 등 신약), (주)엠큐브테크놀로지(체외자기장치료기), (주)툴젠(유전자조절기술 등), (주)바이오메드랩(DNA칩), 동방침구제작소(호침 등), (주)썸텍(의료용카메라시스템) 등 총 7개 업체이다.

보건산업 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진흥원이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수행하는 사업으로, 2001년 4개 기업, 2002년 7개 기업 등 총 11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으며, 2003년도는 7개 기업이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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