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제품 수출 호조…전년대비 33% 성장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제 46회 무역의날을 맞아 한국무역협회로부터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중외홀딩스는 지난 2004년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한 차세대항생제 이미페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Non-PVC 수액제 등에 힘입어 수출 3천만불을 돌파했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해 대비 33% 성장한 3,920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외홀딩스 윤범진 해외사업본부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의약품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왔다"며 "내년부터 차세대항생제 이미페넴의 미국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외 홀딩스는 지난 2007년 사업지주회사로 출범한 이래 중국과 베트남에 해외지사를 설립하는 등 세계 42개국에 대한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중국 항주민생그룹과 1억불 규모의 기능성다중용기수액제(3-Chamber)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액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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