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점 병원으로 육성...시스템 정비 및 확충

최근 지방공사의료원들이 의료의공공성 강화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지
방공사의료원의 서비스 평가·지도 업무를 주도키로 해 주목된다.

복지부는 공공의료기관의 공공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기관의 단순한 양
적인 확충이 아닌 공공보건의료기관간의 연계체계 구축 및 관리체계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
적하고 전국 34개 지방공사의료원에 대한 서비스 평가 지도 업무를 실시, 지역거점병원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부는 8개 부처 소관 공공보건의료기관간의 기능분담 연계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지방공
사의료원을 지역거점 중추 기관으로 육성키로 했다.

또한 전국민 건강보장 실현과 국민의료비 절감을 위해 공공의료시스템 정비 및 기능확충 사
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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