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미약품에서 제2의 창업 선언

한미약품㈜은 지난 13~14일 중국 북경한미약품에서 전체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미약품과 계열회사 전 임원들이 참가했으며 분임토의를 통해 향후 10년의 중장기 과제들에 관한 토론과 실행의지를 다졌다.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특별강연에서 “창조정신과 벤처정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한미약품은 없었다”며 “앞으로 10년간 창조와 도전이라는 창업정신을 마음에 새겨, 글로벌 한미로 거듭나는 제2창업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그는 “36년간 만들어 온 한미만의 독특한 색깔을 지켜 가면서 창조경영, 현장경영, 인재경영, 자율경영, 책임경영, 스피드경영, 정도경영의 인프라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글로벌 한미의 전진기지인 북경한미약품에서 글로벌 도약에 대한 10년 청사진을 그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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