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을 기부하고 전국 5개 지역의 빈곤층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차량접근이 어려운 고지대에 거주하는 빈곤층 가정을 위해 연탄을 기부, 배달하는 이번 행사는 ‘희망 나르기 봉사’로 명명하고 전직원이 일일 배달원으로 참여했다.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톰 키스로치 대표와 임직원 33명이 연탄을 손수레와 지게를 이용해 직접 배달했다.

톰 키스로치 대표는 “지대가 높아 연탄을 배달받기 힘든 지역 주민들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번 연탄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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