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 소장, 박미애 교사, 강신옥 관장 수상

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제18회 유재라봉사상 수상자로 간호부문에 김영자 소장(58세, 충북 청원 소로보건진료소장), 교육부문에 박미애 교사(49세, 경북 문경 당포초등학교), 사회부문에 강신옥 관장(54세, 청주 우암시니어클럽)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김영자 소장은 간호전문인으로 소로보건진료소에 근무하면서 주민의 건강증진과 예방사업에 매진한 점과 사회봉사단체의 회원으로 활동하여 불우이웃, 수해지역봉사, 재난봉사, 다문화 가정 교육사업 등에 봉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미애 교사는 전교생이 25명에 불과한 열악한 농촌 벽지학교에서 29년째 아동교육에 남다른 지도력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강신옥 관장은 200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청주시니어클럽 운영을 위탁 받아 노인일자리 창출에 전념해 2006년 전국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생산적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구적 활동을 전개하여 노인의 권익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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