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품화 계획, 다국적사와 글로벌 라이센싱 계획

유한양행(공동대표이사 김윤섭 최상후)이 엔솔테크(대표이사 김해진)와 차세대 퇴행성 척추 디스크 펩타이드 치료제에 대한 공동 개발 및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전임상 및 임상비용을 부담하는 대가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판매 및 개발 권한을 획득했으며 엔솔테크는 상품화 성공 시 유한양행으로부터 로열티를 받게 된다.

양사가 개발하는 펩타이드 치료제는 수술 없이 척추 부위에 직접 주사하여 디스크를 재생시키는 제품이다.

제품은 임상을 거쳐 2014년 상용화를 할 계획이다.

양사는 임상1상과 2상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다국적기업과의 글로벌 라이센싱도 계획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영역은 현재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충족되지 않은 시장의 요구가 매우 큰 제품"이라며 "제품화 성공 시 최소 수 억불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엔솔테크는 혁신 생명정보분석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신물질 발굴기술을 자체 보유한 회사로서 2006년도에 미국 유명 정보기술전문지인 레드헤링에서 선정하는 비상장 기업 중 가장 유망한 100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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