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실제 임상 중심 강좌 개최



한국인에 적합한 노화방지 프로그램이 될 '한국인의 노화방지' 강좌가 개최된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는 국내에서도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에게 적합한 노화방지 지침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발표하는 연수강좌를 '한국인의 노화방지'라는 주제로 오는 22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이긴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만든 이번 강좌에서는 ▽한국인의 노화방지(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유태우 교수) ▽노화와 노화의 평가(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노화방지와 성장호르몬(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노화방지를 위한 체중관리(조비룡 교수) ▽노화방지를 위한 영양처방(박민선 교수) ▽노화방지와 스트레스(유태우 교수)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노화방지 의학이 의료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여러 병의원에서 관련 클리닉이 성행하고 있으나 대개는 외국의 프로그램을 한국인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서울대병원 유태우 교수는 "노화방지란 환경 및 생활습관의 개선, 식이요법, 운동처방, 호르몬 보충요법 등을 통해 각 개인에 맞는 맞춤처방을 제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생활습관이나 환경, 음식문화, 체질 등이 많이 다른 한국인에게 서양의 노화방지 프로그램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따라서 "한국인에게 적합한 노화방지에 대해 현재까지의 임상적 경험과 근거를 바탕으로 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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