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보람음악회 개최

오페라 가수 김태희씨.
오페라 가수 김태희씨가 환자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음악을 선물하기 위해 보라매병원을 찾는다.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12일 보라매병원 신관 1층 아트리움에서 환자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보람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김태희씨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거장 또니니의 대표곡 ‘O Sole Mio’와 프란체스코 사르토리의 ‘Time To Say Goodbye’ 등을 부를 예정이다. 아티스 챔버 앙상블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보라매병원 성창규 교수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김태희씨가 음악회의 좋은 취지에 공감, 흔쾌히 출연에 응해줬다”고 말했다.

김태희씨는 TV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수족관 관리인에서 ‘한국의 폴포츠’란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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