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이은결씨 제대 후 첫 공연으로 마련돼

마술사 이은결씨(뒷줄 가운데)와 어린이 환자들이 마술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꿈의 마술쇼가 펼쳐졌다.

고대 구로병원은 지난 13일 오후 3시 마술사 이은결을 초청해 마술공연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300여명의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참석했으며, 마술쇼가 끝난 후에는 마술사 이은결씨의 제대를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전 2년 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친 마술사 이은결씨는 “제대 후 첫 방문임에도 가족같이 맞이해주시고, 열띤 호응을 주셔서 힘이 났다”면서 “앞으로도 마음으로 교감하는 마술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술사 이은결은 지난 2006년부터 고려대의료원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자선 마술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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