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환자에 대한 효율적 진료 위해 공동시술 시행




세브란스병원이 오는 6월 2일부터 세브란스병원 외래 1층에 간암전문클리닉을 개소한다.

이 간암전문클리닉은 간암환자에 대한 효율적인 진료와 One-Stop Service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개설되는 것으로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학과 진단방사선과 등 여러 진료과가 진료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간암으로 진단된 환자가 전화예약 및 당일 접수을 할 경우 신속한 진료시간을 배정하고, 모든 검사 및 시술은 관련 부서들의 지원 하에 신속하게 시행된다고 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를 위해 진료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토대로 간암환자에 대한 One-Stop Service 지원, 환자 상담, 진료지원 등의 코디네이터 역할를 담당할 간호사를 배치하게 된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간암전문클리닉이 활성화될 경우 진료과별 연계진료 및 통합진료의 확립, 간암에 대한 통계 자료를 활용한 임상연구활성화 등 기대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향후 이 간암전문클리닉이 외래 진료의 특성화와 본원의 장기별 One-Stop Service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