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에서는 日에 이어 두번째

제8차 국제남성과학회 학술대회(ISA) 6월 5일-9일까지 국내에서 개최된다.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에는 중대 용산병원 비뇨기과 김세철 교수가 사무국장은 고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김제종 교수가 선출됐다.

2005년에 개최될 제 8차 국제남성과학회 학술대회는 2001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 7차 대회에서 대한민국 서울이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ISA는 남성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대부분 참여하는 학회이며, 그 규모나 학술적인 면에서 남성과학 분야의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위상을 갖는 유일한 국제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ISA 학술대회에는 생식의학, 발생학, 유전학, 분자생물학, 내분비학, 성의학, 종양학 및 노인학 분야의 기초 및 임상 연구에 종사하는 다양한 연구자들이 참석하며 남성과학 관련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서 동양권에서는 우리나라가 1993년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남성과학의 세계적 석학 65명이 초청되어 특강, 심포지엄,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0편 이상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1,000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에 의한 질의 토론과 함께 향후 20-30년 동안 급격히 성장 발전될 동 연구분야의 첨단화와 21세기를 대비하는 진단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조직위는 남성과학 분야의 새로운 발전과 흐름 속에서 학회의 유치는 분자생물학 및 유전학적 연구에 주요 토대를 두고 있는 남성과학 분야에서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국내 연구자, 연구기관 나아가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동분야 연구자들간의 효율적인 국내 및 국제간 협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국제남성과학회 학술대회는 1976년 스페인에서 제 1차 대회가 개최된 이후 매 4년 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현 회장은 아르헨티나의 Hector E. Chemes 교수가 맡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ica2005.org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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