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학회 학회 석상...남성과학자 5명 영예

좌부터 박종관, 이성원, 박광성, 안태영, 구자현
국내 남성과학자의 학문적 성취 격려 및 연구의욕 고취 위해 '제1회 화이자 해외우수 논문상'이 제정돼 시상식을 가졌다.

대한남성과학회(회장 안태영)는 17일 울산의대 서울 아산병원 동관 대강당에서 ‘제1회 화이자 해외우수 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화이자 해외 우수 논문상은 국내 비뇨기학의 학술적 발전을 지원하고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시상식은 대한남성과학회 제20차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전북의대 박종관 부교수, 울산의대 안태영 교수, 전남의대 박광성 부교수, 성균관의대 이성원 부교수, 서울의대 구자현 전임의 등 총 5명이다.

대한남성과학회 안태영 회장은 “한국의 남성과학분야 의료진들의 수준은 아시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 국내 학자들의 학문적 성취를 격려하고 연구의욕을 더욱 고취시키자는 의미에서 이번 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화이자 해외우수 논문상은 심사의 공정성을 최대한 기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인증된 과학기술 논문색인(SCI: Science Citation Index)에 등록된 국제적 수준의 논문 중 국제학술지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논문을 대상으로 했다.

심사대상은 남성과학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해외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국내 학자들이며 남성과학회 회원은 물론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원을 총망라했다.

기초논문 1개와 임상논문 4개로 이루어진 이번 5개 수상작들은, 대한남성과학회 상임이사단과 한국화이자제약 학술책임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사진 설명(좌부터): 전북의대 박종관 교수, 성균관의대 이성원 교수, 전남의대 박광성 교수, 울산의대 안태영 교수, 서울의대 구자현 전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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