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위 개최, 국가 이미지 제고 투명성 강조

<자료실 자료있음>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SARS의 발병과 확산현황 및 국내외 경제에의 영향'을 주제로 「제 8차 국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주제 발표는 최강원 서울대의대 내과 교수가 'SARS의 발병원인, 염경로, 확산가능성'에 대해, 김창록 국제금융센터 소장이 'SARS가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전경련은 당초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던 SARS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고, 부작용도 일부 항공사나 여행업계 등 일부 산업차원을 넘어 국내 경제전반의 위축은 물론 세계 경제의 성장둔화도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SARS의 발병과 확산 현황을 확인하고, SARS가 국내외 경제와 기업경영활동에 미치는 부작용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8차 국제협력위원회는 김정 국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한화유통 사장) 주재로 국제협력위원회 위원, 전경련 회장단, 상임이사단 대표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주요참석자는 김정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유장희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원장, 배광선 산업연구원 원장,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 교수, 제프리 존스 김&장 고문, 표인수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김정우 (주)종근당 사장 등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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