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30일 올림픽 펜싱경기장 개최

대한간호협회 창립 8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5월29일부터 30일까지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국민건강 옹호자 - 간호사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기념행사는 ▷29일 앙드레 김 간호복 패션쇼, 학술제, 전야제 ▷30일 개회식 및 한마음 잔치와 함께 전시회, 간호봉사 대장정 등으로 진행된다.

대한 간호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간호의 근본이념을 국민들에게 바르게 알리고 국민건강의 옹호자로서 간호사역할을 새롭게 인식하고 실천하는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의숙 회장은 간호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 뿐 아니라 사회적 편견과 재해등으로 인해 소외되고 상처받은 모든 인간을 돌보기 위해 실천하고 참여하는 전문직이라며 창립 80주년을 맞아 전국의 19만 간호사들이 진정한 국민건강의 옹호자로 거듭 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국민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잘못되고 왜곡된 의료와 건강정보로부터 의료소비자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것이 옹호자로서의 간호사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국제간호사협의회(ICN)크리스틴 핸콕 회장과 코데로 이사, 세계보건기구 간호조산분야 시니어 사이언티스트 나이마 박사, 미나미 일본간호협회장 등 세계 간호지도자들이 함께 한다.

특히 간호봉사단은 기념행사 개회식에서 출정식을 갖고 제주에서 서울에 이르는 대장정에 돌입하며 국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헬스다이어리를 제작,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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