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리프렛 100만부 제작 요양기관 등에 배포
홍보리프렛은 심평원의 주관하에 대한산부인과학회, 한국여성민우회, 대한YWCA연합회가 참가했으며,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심평원의 제왕절개 수술 감소를 위한 캠페인 전개는 지난해 실시한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 결과' 우리나라의 제왕절개분만율이 2001년도에 40.5%로 10년전(1991년) 보다 무려 99.5% 증가하고, 외국과 비교해도 2-3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제왕절개분만에 대한 적정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제왕절개분만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의료계, 여성단체, 정부 관계자 등 각계 인사 10인이 참여하는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전문위원회에서는 제왕절개분만 감소를 위한 주의를 환기하고 감소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홍보리프렛을 제작키로 했다.
홍보리프렛은 임산부와 가임여성의 내왕이 많은 장소에 비치하기 위해 분만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 병·의원, 보건기관과 여성계, 소비자단체, 정부관공서, 시·군·구 민원실 등에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