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애미 제9차 CTT학회 1백80편 중 수상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기봉(金起峰)교수가 지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마이매미에서 개최된 '제9차 CTT(Cardiothoracic Techniques and Technologies)학회'에서 최우수 논문 발표자로 선정되었다.

CTT 학회는 세계 각국의 심장외과 의사들이 모여서 심장수술 분야의 신기술에 관련된 임상 성적을 발표, 토론하는 국제학회로서 금년에는 30여 국가에서 선정된 18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김기봉교수는 위대망동맥을 사용하여 심폐기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의 임상성적 이란 주제의 논문을 빌표하여 수상자로 선정됨으로써, 우리나라 흉부외과학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김기봉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심폐기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을 도입하여 이 분야의 가장 많은 임상경험을 갖고 있으며, 2002년도에는 의학분야 세계 인명사전인 'MARQUIS Who's Who' 제 4판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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