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발기부전치료제 간접 광고 의혹을 제기한지 2주일이 흘렀지만 식약청은 아직 아무런 조치를 내리지 않고 있다.

식약청은 서울식약청으로 검토 지시를 내렸다고만 말할 뿐 조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서울식약청은 아직 조사 중이라서 자세한 내용을 말하지 않고 있으며 아무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과거 금연약 챈픽스 의혹에도 식약청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안고 은근 슬쩍 넘어갔다.

이번에도 구렁이 담 넘듯 흐지부지될 수 있다는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다른 제약사들도 전문약을 다각도로 홍보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대중매체에 광고가 금지돼 있어 자제하고 있다.

이번 화이자는 누가 봐도 간접광고란 의심을 가질 수 있다.

가짜와 진짜를 비교하는 사진과 제품명이 노출돼도 괜찮은가? 식약청에 유권해석을 요구한다.

만약 화이자 문제를 제재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앞으로 이 같은 간접 광고가 판을 칠 수 있다.

이번 비아그라 간접광고 의혹에 대해 맞다면 강력한 제재를 해야 한다.

아니다라는 판정이 내려지면 앞으로 이 같은 종류의 간접광고가 범람할 수 있다
.
또 어물쩡 넘어갈 경우 특정업체 봐주기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식약청의 조속한 입장 발표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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