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제약산업은 후퇴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IMS헬스에 따르면 올 8월까지 미국에서 모든 처방 건수는 작년 8개월보다 더 줄어들었다.

세계 베스트셀러 약물인 화이자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도 예외는 아니다.

회사측에 따르면 리피토의 올 3분기 미국 시장 매출은 13% 감소했다.

처방 하락의 주요 이유는 경기 침체로 풀이된다.

물론 달러화 약세 이익은 물론 이미 감원 등을 통해 비용절감을 실시한 화이자 등 일부 업체의 이익에는 피해가 없을 것이다.

또 더 많은 돈벌이가 되는 제네릭과 바이오 약물에 중점을 두기로 결정해 큰 타격에서 피해가고 있다.

만일 통제할 수 있는 질병에 약물을 무시함으로 돈을 절약한다면 주요 의료 문제를 높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했다.

이는 궁극적으로 국가의 전체 헬스케어 예산을 증가시키고 표준생활 수준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리피토와 같은 고가 브랜드 약물에게 대안이 없다는 것을 가정할 수 있다.

제네릭 약물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미 제네릭으로 이동이 시작됐다.

모든 처방약의 60%가 제네릭으로 채워졌다.

그러나 긴축재정으로 저렴한 제네릭 약물은 항상 적절한 약물을 제공할 수 없다.

0달러 이하의 약물은 없다.

물론 0달러 제네릭 약물을 받을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의료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다.

경제 위기에서 제약사들은 새로운 경쟁전략이 필요하다.

제약사들은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재투자를 하고 있다.

투자자들도 제약산업으로 다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제약산업은 다른 산업보다 더 빨리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이다.

국내 제약업체들도 경기 불안을 이유로 지출을 억제하는 등 투자에 등한시하고 있다.

움츠리기보다는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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