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의학자상 박용범 교수 선정

제4회 화이자의학연구상 본상 수상자에 서울대의대 이동수(핵의학과)교수와 연세의대 박국인(소아과) 교수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또 젊은의학자상에는 연세의대 박용범(류마티스내과) 전임강사가 선정됐다.

이동수 교수는 ‘뇌의 교차 가소성과 인공와우 이식’에 관한 연구결과를 영국의 과학잡지 Nature誌(2002.1)에, 박국인 교수는 ‘The injured brain interacts reciprocally with scaffolds seeded with neural stem cells to reconstitute lost tissue’에 관한 연구를 Nature biotechnology誌(2002.11)에 게재한 업적이다.

박용범 전임강사는 'Atherosclerosis in rheumatoid arthritis'에 관한 연구결과를 Arthritis & Rheumatism誌(2002.9)에 게재한 업적이다.

화이자의학연구상은 한국화이자제약과 대한의학회가 후원하며 본상 수상자에게 3,000만원, 40세이하 의학자 중 선정되는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연구비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금년도 화이자의학연구상에는 본상 20편, 젊은의학자상 13편이 응모, 심의위원회는 제출된 논문의 성격과 전공분야에 따라 4개 분과의 심사소위원회를 구성, 의학계 중진 교수 18명이 지난 두 달간 엄정한 심사를 실시했다.

한편, 화이자의학연구상 시상식은 4월2일 오후 6시 30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되는 일간보사 창간 13주년 기념식에서 거행된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