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전문의 제도의 합리화 등 추진 다짐

대한의학회는 21일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2003년도 정기평의원회와 제18대 고윤웅 회장(연세대 내과학)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고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대한의학회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다짐하고, 세부전문의 제도의 합리화, 회원학회의 정비, 학회활동 활성화 지원, 전문의 고시 자율화, 획기적인 기초의학 지원책 마련, 국민에 의학적 판단 제공과 건강보험 심사의 공정한 시행을 위한 새로운 틀 모색을 제시했다.

대한의학회는 우리나라 의학 학술 단체(학회)의 모임으로, '66년 10월 6일 첫 모임을 결성한 이래 의학 연구발전, 의학교육 및 수련교육, 전문의 자격시험, 국제 의학 지식 교류, 의학 학술지 인용 정보, 학술지 발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올 3월 현재 131개 회원 학회, 학회별 회원 총수 10만여 명의 단체로서 각 학회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고 각 학회 공동 노력을 종합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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