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어린이 약물 사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일부 약물의 경우 주의사항 어디에서도 어린이 사용이 언급되지 않은 약물들이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을 명시한 약물도 어린이에게 사용되고 있어 적절한 관리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일부 병원에서는 어린이에게 승인되지 않은 약물을 성인보다 용량을 줄여 처방하고 있다.

안 질환 치료제의 경우 2, 3가지를 함께 사용토록 처방하고 있어 과용이 우려되고 있다.

미국은 어린이에 대한 처방을 허가받을 경우 6개월간 독점 판매권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어린이에 대한 임상을 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미국은 연초부터 어린이 약물 사용대한 대규모 임상에 진입했다.

어린이에 대한 약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입증한다는 취지에서다.

국내도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