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새로운 협진개념의 심장혈관센터 오픈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李鍾撤))은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진료-기본검사-결과를 원스톱으로 하루만에 확인할 수 있는 선진국형의 심장혈관센터를 최근 새로 개설했다.

삼성서울병원 외래존 2층에 마련된 심장혈관센터는 ▲ 초진클리닉을 비롯하여 ▲ 관상동맥질환팀 ▲ 심부전판막질환팀 ▲ 선천성질환팀 ▲ 부정맥팀 ▲ 혈관질환팀 등의 전문진료팀을 갖추고 진료의 집중성과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초진클리닉은 심장질환으로 병원을 처음 찾은 초진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기본검사-검사결과를 당일에 해결함은 물론, 검사결과에 따라 관상동맥질환팀, 심부전판막질환팀 등 가장 적합한 5개 전문진료팀의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를 의뢰하는 선진형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보통 첫 진료후 검사, 검사결과까지 2~3주가 소요됐던 것에 비해 새롭게 선보인 심장혈관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병명판정이 하루로 크게 단축됐고, 동시에 가장 적합한 전문진료팀의 의료진에게 환자를 배정함에 따라 환자들의 신속한 진료와 전문적 치료가 가능해진 것이다.

기존에는 순환기내과, 심장소아과, 심장외과 등 9개과로 나눠져 있어 환자가 해당과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과 진료전문분야가 다르면 그때마다 진료를 별도로 신청하고 몇주씩 기다려야 하는 등의 어려움을 감수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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