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건보 재정 통합 등 추진 방향 제시

보건복지부는 5∼6일 양일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경기도공무원수련원에서 과장급 이상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샵을 갖고 새 정부의 복지 이념인 "참여복지"의 실천을 위한 전략과 전술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김화중 장관, 강윤구 차관을 비롯 보건복지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도 참가, 새 정부의 주요 과제로 제시되고 있는 저출산과 고령화 대책, 공공보건의료 확충, 건강보험 재정 통합, 장애인에 대한 차별 해소 등에 대해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참여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조직·인력·예산 등 구체적 전략·전술을 모색하는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워크샵은 공무원 사회의 경직된 의사결정체계를 극복하고 토론 문화를 활성화하며 복지부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은 물론 복지부 소관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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