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을 지키는 성숙된 영업문화' 실천
◆경영전략 및 실적
올해는 ETMS시스템 도입을 통한 영업의 과학화로 영업생산성 향상, 아마릴, 훼스탈플러스 , 트리테이스, 무노발 등 거대 품목의 매출 극대화 및 새로운 거대품목 추가에 진력할 계획이다.
또 아벤티스, 일본 산쿄 등 제휴사로부터 도입하는 신제품을 조기에 시장에 정착시키는 한편 권한과 책임의 이양을 통한 책임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다.
각 부문에 권한과 책임을 이양하고, 결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 및 보상시스템 구축, 공정한 평가와 보상제도를 확립할 방침이다.
사내 커뮤니케이션 확대를 위해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한 직원간담회 시행 및 관리자와의 개별면담 등을 확대할 방안이다.
직장은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즐거운 근무환경을 조성해 소속감 및 생산성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해 온 호프데이를 더욱 활성화하고, 직원 가족들이 주말을 이용해 충북 음성 소재의 공장과 의약사료실을 견학하고 즐길 수 있는 Family Tour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2002년도에는 전년대비 약 12% 성장한 약 2,700억(Aventis 800억) 정도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올해의 매출목표는 3,250억원으로 20%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영업/마케팅 전략
ETC 영업/마케팅 전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2003년을 "원칙을 지키는 성숙된 영업문화" 정착의 해로 정하여 전사적인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병원시장에서는 기존 아마릴, 탁소텔, 트리테이스의 매출 극대화에 주력함은 물론 지난해 출시 제품인 테베텐, 안제메트, 케타스 등의 조기 시장 정착에 주력할 방안이다.
또 올해는 신제품 아라바, 악토넬, 가티플로 등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약국시장은 새로운 영업조직 개편과 적극적인 광고판촉투자로 훼스탈, 미야리산, 오스칼의 매출극대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화제 훼스탈 플러스의 판매금액 중 일부를 적립해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 플러스 캠페인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전개,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핵심역량을 집중키 위해 지난해말 영업조직을 지역관리 시스템으로 개편, OTC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약국사업부를 약국사업본부로 확대했다.
◆설비투자
지난해는 I/S 부문에 ACI-SAP 프로젝트 및 ETMS 시스템 구축 등으로 약 40억원을, 올해에는 e-Business프로젝트, EIP시스템 도입 및 DRP 구축 등에 25억원 정도 투자할 계획이다.
생산설비부문에서는 정제수 및 증류수 제조시설의 Upgrade, 병 포장 라인 증설에 30억원을, 금년도에는 타정기, 설명서 접지기, 기타 부문에서 약 20억원 정도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신제품
지난해는 순환기계 관련 치료제로서 뇌순환 장애에 따른 어지러움증을 개선하는 '케타스', 본태성 고혈압 치료제 '테베텐', 중년여성, 노인초기환자를 위한 저용량 고혈압 치료제로서 기존 무노발의 1/2 용량인 '무노발 2.5mg' 등을 발매했다.
2003년도에는 새로운 퀴놀론계 항균제 “가티플로”, 고혈압치료제로 칼슘길항제와 안지오텐진 전환효소 억제제가 복합된 “트리아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코팍손”외에도 OTC 제품으로 항진균제인 “로푸록스겔”, 피부질환치료제 “캄비손소프트 크림”, 사마귀제거제 “와트너”등의 신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다.
◆R&D 투자
지난해에는 제제연구 및 임상연구에 총 8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 올해는 약 9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2003년에는 경구용 감염치료제 가티플로정과 새로운 경구용 항생제인 케텍정 등에 대한 제조공정 최적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중기 개발과제로써 새로운 소화제, 비타민제, 당뇨병치료제 및 상처치료 외용제 개발에 대한 제제연구를 지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
지난해에는 대만, 태국, 필리핀 등에 트렌탈, 다오닐, 라식스 등이 제품 약 40억원을 수출 , 올해는 약 55억원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