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 선택과 집중-PM 역할 강화

광동제약(회장:최수부)은 창업이래 최대의 매출액 1070억원을 시현, 2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루는 등 고도성장의 기틀 마련했다. 올해는 한방의 과학화로 국가발전에 공헌한다는 기치를
실현하기 위해 휴먼헬스 케어 기업이라는 기본적인 경영방향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확보, 기술개발 등 수익성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2002년도에는 전년대비 약 26%의 성장한 1070억원의 매출을 달성, 올해는 지난해보다 21.5% 신장된 13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경영전략

광동은 생명존중의 시장을 가지고 항상 고객의 가까운 곳에서 질병 치료용 의약품을 공급함은 물론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개념으로 휴먼 헬스케어 기업으로 정하고 전략과제로서 ▲경영의 시스템화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고도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실천과제로는 수익성에 기초한 품목별 선택과 영업활동 강화로 장기 성장을 위한 생존 조건 마련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성과평가 시스템의 성공적 도입으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구축해 경영자원 관리 시스템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심원 쌍화탕 등 기존 제품의 브랜드강화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품의 브랜드 강화와 신규제품의 성공적 런칭, 유통 채널의 다양화 등 신규 이익 원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장기 성장을 위한 생존 조건 마련에도 주력하는 한편 경영지원 자원 관리의 시스템화, 성과 평가시스템의 성공적 도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올해는 급변하는 영업환경에 대응키 위해 OTC, ETC, 유통 등 경영목표를 달성하고자 각 사업부는 품목별로 정책과 집중을 통해 철저한 수익성을 기초한 영업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업부 자체적인 생존능력과 경쟁력을 배양키로 했다.

이를 위해 품목별 PM책임제를 강화해 PM의 주도적 역할 및 기능을 확대에 중점을 두고 현장중심의 업무 강화, 정보의 생활화로 정책 실현의 현실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지향적 마케팅 강화와 수익성 및 원가 구조 개선을 모색하고 합리적 성과급제를 활성화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수익 지향적 품목 및 정책 운영을 펼 계획이다.

이미 마시는 비타민제인 비타500과 기존 철분제의 맛과 단점을 보완한 페로마의 출시 등 품목다변화로 틈새시장에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품질 경쟁력을 확보키 위해 고품질 고가격 정책을 실시, 수익성 위주의 경영정책으로 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매출 드라이브 정책에서 탈피, ▲수익성 위주의 영업정책 실현 ▲사업 다각화 및 신제품 개발의 강화 ▲사업부제의 체계적인 실시 ▲토탈 마케팅 정책에 의한 효율적인 영업활동 전개 ▲고가탕 중심의 제품구조 변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신제품

올해는 OTC 제품으로 비만 보조제 "슬라임캅셀", 비만치료제 "피트니스캅셀", 항산화비타민 복합산제 등 10여개 품목을 발매예정이다. 전문약은 항암 체료제인 "아크링캅셀", 진경제 "타리미드 캅셀", 식욕억제제 "아다펙스정" 등 6개제품의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신제형인 한방 제제의 개발로 성인병 영역의 시장 개척을 주도하여 한방의 과학화에 선도적 역할의 원년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설비 및 R&D투자

올해는 매출액 대비 4% 수준인 50억원을 투자, 생약 함유 제제의 신약 연구 및 신제형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산학연 합동 연구로 개발중인 항암제에 대하여 전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중의학을 기초로 한 제품의 개발 등이 진행 중에 있다.

특히 회사의 주력인 한방과학화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나가기 위해 관련 벤쳐 기업2-3개에 대한 투자를 추진할 방안이다.

◆수출

2002년도에는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에 1백만달러 이상의 청심원 ,탕류, 항암제등을 수출, 2003년에도 수출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확고히 하기 위해 중국 중동, 남미 등 수출선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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