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등 7개사 봉함·봉인 조치

최근 함량 등의 부적합 의약품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2002년도의약품등품질관리기본계획』에 따라 시중 유통중인 의약품 등을 수거·검사한 결과, 경동제약의 에소바츄어블정 등 총7품목이 부적합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의약품등수거·검사및처리요령」에 따라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보유중인 부적합 제품에 대해 해당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관내 판매업소가 보유중인 제품에 대하여 봉함·봉인하도록 요청했다.

이번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경동제약 에소바츄어블을 비롯 동인당제약 시운펩티정, 한영제약 아나볼정, 태극약품 엠젤로 캅셀 등 4개품목이 함량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동신제약 에레신 캅셀, 동성제약 세클렉스서방정 등 2품목과 일심제약 변통환이 각각 용출시험과 붕해시험 부적합을 받았다.

식약청은 해당품목에 대해 25일까지 봉합·봉인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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