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젠, 인삼소재 <헤븐리진생> 미국에 수출

인삼에서 추출된 천연물 신소재가 처음 수출된다.

천연물 신소재 연구개발기업인 유니젠(대표 이병훈)은 자체 개발한 인삼 신소재인 '헤븐리진생(Heavenly Ginseng)'의 수출을 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인삼신소재 '헤븐리진생'은 150kg 규모의 양으로써 미국 기능성식품 회사인 OASIS社에 공급된다. 오아시스는 '헤븐리진생'을 주원료로 인삼드링크, 캡슐, 정제 등을 제품화해 미국시장에서 시판한다.

유니젠 이병훈 대표는 "헤븐리진생의 첫 해외수출은 인삼 원물과 1차 가공품 수출 중심이던 한국 인삼원료 수출을 고부가가치가 있는 신소재로 전환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헤븐리진생'을 올해 내에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200만달러 이상 수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니젠은 7일 오전 충남 병천 소재 유니젠생명과학연구소에서 '헤븐리진생' 첫수출 기념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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